현재까지 야생동물의 몸에서 사람에게 옮겨진 것으로 알려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는 안타깝게도 아직까지 적절한 치료약이 나와 있지 않다.
사스의 백신이 10년이 지나도록 상품화되지 않고 있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우한 폐렴 역시도 앞으로 치료약은 소원한 상태가 분명하다.
지금은 치료보다는 방역에 더 힘을 기울여야 한다.
우한 폐렴에 걸리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첫째는, 역시 사람이 많은 곳에 가지 않는 것이다.
아무리 마스크 쓰고, 악수 안 하고, 조심한다 해도 사람이 많은 곳에서는 바이러스에 노출될 확률이 백 배 이상으로 증가한다. 정말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면 군중이 모이는 공공장소에는 가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
둘째는, 개인 위생에 만전을 기하는 것이다.
마스크 쓰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신경 써야 할 것이 바로 '손씻기'다. 전문가들은 감염자의 기침이나 호흡을 통한 공기 중의 감염보다는 감염자와 직접 접촉하거나 감염자가 만진 물건을 접촉하는 접촉 경로의 감염이 더욱 위험하다고 한다. 이를 막기 위해서는 역시나 손을 깨끗하게 씻는 것이 핵심이다.
흐르는 물에 비누를 이용하여 20초 이상 손을 씻기만 해도 감염 확률은 극도로 낮아진다고 한다. 귀찮다 생각말고 지금부터라도 외출 후, 타인과 접촉 후 반드시 손을 씻기로 하자.
셋째는, 개인 면역력 강화다.
나름 철저히 방역을 했다 하더라도 눈에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의 침투를 완전히 막을 수는 없다. 일상 생활 중에 하루에도 수백, 수 천번 바이러스에 노출될 수밖에 없는 우리들이기에, 보다 근본적인 방어막은 바로 내 몸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것이다.
잘 먹고, 잘 씻고, 잘 자고, 좋은 생각으로 가득하게 하는 것은 면역력 강화에 필수다.
좋은 약을 많이 먹는 것도 좋겠지만 그보다는 먼저 좋은 마음가짐으로 자신의 몸과 마음을 잘 다스려 어떤 병균이나 어떤 환경의 공격도 막아내고 이겨낼 수 있는 기본 자세가 더욱 요구되는 시점이다.
'개인 생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새로운 달, 2월 (0) | 2020.02.01 |
---|---|
결국 인류는 바이러스로 멸망할지도.. 우한폐렴에 독감까지 (0) | 2020.01.31 |
우한 폐렴, 현재상황과 앞으로의 전망은 (1) | 2020.01.28 |
우한 폐렴을 보면서 (0) | 2020.01.23 |
티스토리 - 새 에디터 발표 (1) | 2019.03.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