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바이러스1 우한 폐렴을 보면서 2003년에 발생한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일명 사스)는 8천 명이 넘는 감염자와 774명의 사망자를 야기시킨 엄청난 전파력의 바이러스였다. 그런데 올 겨울에 어쩌면 그 때의 공포가 다시 재현될지도 모르겠다. 우한의 한 수산시장에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진 폐렴은 사람간 전염이 확인됨에 따라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중국 정부는 우한시 자체를 폐쇄하는 듯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우한의 시민들은 이제 의무적으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그리고 불시검문을 통해 발열자는 무조건 병원으로 이송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 보도된 바에 따르면 이미 17명이 사망했고, 공식 감염자가 500명을 넘어섰다. 중국 정부의 은폐, 축소 의혹이 강하게 일고 있는 상태여서 실제로는 그 이상의 상황일 것이라고 외신들은 앞.. 2020. 1. 23. 이전 1 다음